BNK금융 "매트릭스 조직 운영, 4→2개 부문으로 통합"

조직 개편 및 경영진 인사
G-IB부문장에 정충교 부사장
D-IT부문장에 박훈기 부사장
  • 등록 2018-12-18 오후 6:06:00

    수정 2018-12-18 오후 6:06:00

(사진=BNK금융)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내년부터 BNK금융지주는 매트릭스 조직 운영을 통해 사업부문 간, 계열사 간 융복합 시너지를 꾀한다. BNK부산은행은 시범운영 중인 ‘허브앤스포크 제도’를 전면확대한다. BNK금융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계열사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BNK금융지주는 글로벌부문과 CIB부문을 G-IB부문으로, 디지털 부문과 IT부문을 D-IT부문으로 통합한다. G-IB부문은 기존 CIB부문장인 정충교 부사장이, D-IT부문은 기존 디지털부문장인 박훈기 부사장이 맡는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관련 임원들이 지주에 겸직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 협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BNK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지역 특화 조직인 ‘해양금융부’를 IB사업본부 내 신설한다. 또 채널기획부를 새로 만들어 허브지점을 중심으로 인근 스포크 지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허브지점의 핵심 상담인력이 스포크지점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허브앤스포크 제도를 전면시행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업경영지원팀을 기업경영지원부로 격상한다.

양행은 마케팅그룹과 마케팅본부, WM본부를 각각 고객지원그룹, 고객지원본부, WM고객본부로 변경하고 고객과 관계를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내년은 튼튼한 기초 위에 시너지 부문 강화와 비은행 계열사 수익비중 확대 등을 추진하여 주주가치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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