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엔협) 18대 회장에 이재완 현 회장이 선출됐다.
엔협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협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에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총회에 단독후보로 출마,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지난 17대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이 회장은 “협회는 지난 3년간 산업의 위기의식을 회원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바꿨다”며 “이번 재임기간 동안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발전과 온라인신고 시스템 고도화 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이사회 추천을 받은 염병천 후보가 상근 부회장에 뽑혔다. 염 신임 부회장은 지식경제부 지역특구기획단장과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지냈다. 비상근감사로는 송재복 대한컴퓨터기술 대표와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대표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