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7000명 육박

  • 등록 2020-10-27 오후 10:04:18

    수정 2020-10-27 오후 10:04:1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이란에서 69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돼 누적 확진자가 58만18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19일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하루 신규 사망자도 34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누적 사망자는 3만3299명으로 늘었다.

이란 정부는 앞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테헤란 내 학교, 영화관, 미용실, 커피숍, 이슬람 사원(모스크) 등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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