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1분기 영업손실 43억…“신규 프로젝트 비용 반영"

5분기 만에 분기 매출 100억원대 회복
"신작 출시 이후 새 수익원 창출 도전"
  • 등록 2019-05-15 오후 4:11:45

    수정 2019-05-15 오후 5:04:25

넥슨지티 연결기준 1분기 실적. 넥슨지티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지티(041140)가 1분기 매출 100억원대를 회복했지만,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넥슨지티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6억5700만원, 영업손실 43억7600만원, 당기순손실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해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분기 매출액 100억원대를 회복했다.

회사는 서든어택과 액스(AxE) 등 주력 게임의 매출 상승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신작 개발에 따른 인력 확충 등 비용 증가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넥슨지티는 신규 PC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2종을 개발 중이다. 또 자회사 넥슨레드의 경우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등 3종의 신작을 제작 중이다. 이 중 1종은 연내 출시를 확정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서든어택의 겨울 업데이트와 액스의 글로벌 출시 영향으로 두 게임 모두 전 분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상승했다”며 “신규 개발을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완료 이후 새 수익원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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