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24억원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조8267억원으로 33.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295억원으로 3.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및 한국카카오은행의 매출액 증가로 인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한국투자증권의 영업비용 증가로 손익은 제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1400억원 규모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