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971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1%, 173.8%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중고차 판매, 그린카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의 전기차 계약건수는 약 2100여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다 계약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성공한 그린카는 올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했다.
그린카는 모회사인 롯데렌탈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상반기 호실적이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이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