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에이미 클로버샤 미네소타주 상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을 각각 지지하기로 했다.
NYT 논설실은 19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들 가운데) 클로버샤 의원과 워런 의원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기사를 냈다. 미국 대선은 올해 11월 열린다.
이번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는 두 의원 외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뛰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지지 후보를 선언하는 게 관행이다. NYT를 시작으로 발표가 이어지면 대선 정국도 서서히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