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상반기에 6149억원의 총수익을 올렸다. 작년과 비교해 157억원 증가(2.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총수익의 증가와 비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이 늘어나면서 0.1%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줄었으나 투자상품 판매수수료 수익과 신탁보수가 증가했고, 철저한 비용관리와 소비자금융 영업모델 실행에 따른 경비절감 효과가 반영됐다.
2018년 6월말 현재, 바젤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74% 와 18.11%를 각각 기록하였다.
박진회 은행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우리의 비즈니스전략을 실행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