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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 위원에 김용제 박사..사상 첫 한국인 임명
입력시간 | 2016.12.27 11:30 | 박진환 기자
지질硏 김용제 박사, IGCP 지하수분야 위원 임명
유네스코 IGCP, UN의 유일한 지구과학 프로그램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UN의 유일한 지구과학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International Geoscience Program, 이하 IGCP)’ 위원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임명됐다.
유네스코 IGCP 사무국은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김용제 박사(55)를 IGCP 위원회 지하수(hydrogeology) 분야 위원(Council Member)으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김용제 IGCP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유네스코 IGCP 위원회는 지역과 성별을 고려해 지구과학 5개 분야인 기후변화, 지구역학, 지하수, 지질자원, 지질재해 전문가를 위원으로 임명하고 있다.
IGCP는 유네스코가 지구과학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1972년부터 국제지질학연합(IUGS)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한국은 1970년대 IGCP 한국위원회를 설립,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유네스코 관계자는 “김용제 박사의 IGCP 위원직 수행으로 국제 사회 내 한국 지구과학 분야의 위상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박사는 1997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지하수 분야의 핵심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유네스코 IGCP 사무국은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김용제 박사(55)를 IGCP 위원회 지하수(hydrogeology) 분야 위원(Council Member)으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김용제 IGCP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유네스코 IGCP 위원회는 지역과 성별을 고려해 지구과학 5개 분야인 기후변화, 지구역학, 지하수, 지질자원, 지질재해 전문가를 위원으로 임명하고 있다.
IGCP는 유네스코가 지구과학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1972년부터 국제지질학연합(IUGS)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한국은 1970년대 IGCP 한국위원회를 설립,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유네스코 관계자는 “김용제 박사의 IGCP 위원직 수행으로 국제 사회 내 한국 지구과학 분야의 위상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박사는 1997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지하수 분야의 핵심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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