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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부] 특허청에 접수된 국내 모든 상표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상표전문 검색 사이트 ‘마크인포’가 론칭했다. 동일한 상표명이 있더라도 업종이 다르면 상표권 등록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특허청 검색사이트 ‘키프리스’ 에서는 업종별 상표검색이 어려웠다.


출처 : 마크인포 www.markinfo.co.kr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크인포’ 는 변리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국내 최초로 누구나 쉽게 검색 할 수 있는 ‘업종별 상표검색기능’을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명, 회사명, 가게명을 짓기 전 먼저 등록된 상표가 있는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으므로 이젠 처음부터 등록가능성이 높은 제품명이나 가게명 등을 기획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존의 전문가들이 할 수 있었던 유사상표검색을 일반인들도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검색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새롭게 생산하고자하는 제품의 이름이 문뜩 생각이 나더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간단한 검색만으로 정확한 유사상표 검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업종별 상표검색서비스’ 기능을 활용하여 나와 같은 업종에 어떤 브랜드상표들이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 가능함으로서, 경쟁사들이 어떤 서비스, 어떤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지 또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로고나 심볼, 캐릭터 등의 로고테마별 상표검색이 가능하고, 상표를 소유하고 있는 ‘상표권자 검색’과 ‘최신상표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상표권자(경쟁사)의 상표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최근 많이 생겨나는 미용실, 뷰티샵을 창업하려고 할 때 업종별 검색에서 업종분류인 ‘환경/위생업’을 선택한 후 ‘이미용업’을 선택하면 국내 모든 미용업계의 상표들이 검색결과로 나온다.

이때 검색결과를 보면 “카카오헤어샵”, “카카오뷰티샵” 등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출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이제는 미용업계에서도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가 도입된다는 업계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요식업, 치킨프렌차이즈업, 쇼핑몰, 전자제품, 병원이름 등 자신이 해당하는 업종의 상표검색을 통해 상표등록 가능성 파악과 동시에 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도 있다.

‘마크인포’ www.markinfo.co.kr 는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받아 무료로 상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허청이 후원하는 2015년 지식재산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마크인포’는 상표검색뿐만 아니라 전문변리사에 의한 상표등록, 상표거래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하여 기업의 브랜드보호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또한 더 강력한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위해 도메인검색, 전국 상호검색 기능, 국제상표 검색과 등록 서비스를 비롯하여 상표 모니터링, 상표직거래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식재산보호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 보호를 위한 상표권 등록은 필수이고, 더불어 상표정보를 더욱 스마트하게 활용하여 기업이 더욱 강력한 브랜드 보호 환경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