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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7년 최악의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탑이 1위에 올랐다.
총 2만 5157표 중 2,711표(10.8%)로 1위를 차지한 탑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지난 6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퇴소 조치됐다.
2위로는 2357표(9.4%)로 배우 유아인이 선정됐다. 지속적인 병역 논란에 휘말렸던 그는 지난 6월 건강상의 문제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아 부정적 여론이 팽배해졌다. 또한, 11월에는 SNS를 통해 페미니즘과 관련한 네티즌과의 설전으로 이슈 한가운데 섰다.
이 외에 샤이니 온유, 뉴이스트 백호, 슈퍼주니어 강인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