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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밤 미국의 유명 음악매체인 빌보드에서는 아이유 ‘삐삐’ 발매 직후 관련 리뷰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게시하고 아이유의 이번 신곡에 대한 집중조명을 전했다.
빌보드의 K팝 전문기자인 타마르 허만(Tamar Herman)은 리뷰를 통해 “아이유는 10주년 기념 곡을 기회 삼아 자신의 삶과 행동이 타인의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 독립적인 한 인간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선언하고 있다”고 신곡 소감을 전한다.
이어 빌보드는 “신곡 ‘삐삐’는 앞서 지난해 ‘팔레트’와 2015년 ‘스물셋’을 통해 비슷한 메시지가 선행된 바 있다”며 “3곡 모두에서 아이유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녀만의 정체성을 세상에 선보였다”고 진화해 온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에 극찬을 전했다.
아이유의 신곡 ‘삐삐’는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역대 최고 이용자수 142만을 돌파했다.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의 신곡 ‘삐삐’가 발매 16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음원 누적 이용자수 100만 명 돌파하고, 역대 24시간 멜론 최고 이용자수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새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며 11일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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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기록을 새롭게 달성한 아이유는 나아가 발매 후 23시간이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이용자수 142만명까지 넘어서면서 멜론의 ‘역대 24시간 최고 이용자수 기록’도 앞당겼다.
신곡발매마다 음원차트 최고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는 아이유가 신곡 ‘삐삐’를 통해 1위를 넘어 음원차트 최정상에서 오랜 롱런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