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빙상여제 이상화 "경연에 대한 스트레스, 누구보다 잘 알아"

  • 등록 2018-12-15 오전 6:00:00

    수정 2018-12-15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한국 빙상여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SBS 음악 예능 ‘더 팬‘에 전격 출연한다.

이상화는 최근 진행된 ‘더 팬’ 2라운드 녹화에 ‘파워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팬 마스터’들과는 다른 그녀만의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저는 운동만 해왔지만, 그래서 경연에 대한 스트레스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예비 스타들을 남다른 시선으로 지켜봤다.

이상화는 스포츠 스타 중 월등한 팔로워들을 거느린 인플루언서인 만큼, 그녀의 말이 예비 스타들의 팬심도 흔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화와 함께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정세운도 ‘파워 인플루언서’로 함께 해 남다른 공감력으로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방송을 끝으로 1라운드를 끝낸 ‘더 팬’은 2라운드에 돌입한다. 15일 방송에서는 1라운드 탈락자가 최초 공개되며, 2라운드에 진출한 12명의 예비스타들이 3인 1조가 되어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무대 경연을 펼친다.

12월 8일까지 ‘멜론’ 앱 시청자 투표를 통해 집계된 TOP 5는 비비, 트웰브, 카더가든, 임지민, 용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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