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Now!]'동방신기' 영웅재중 中 네티즌 선정 '아시아 최고 미남'

'동방신기' 유노윤호 3위, '슈퍼주니어' 한경 8위...아시아 10대 미남 꼽혀

등록 2008-02-03 오전 10:29:01

수정 2008-02-03 오후 3:34:37
가 가

▲ 아시아 최고 미남에 선정된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 ‘영웅재중, 아시아 최고 미남 선정’

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싱콩 위성TV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미남 중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시청자와 네티즌 약 400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것으로 영웅재중은 그 중 10%가 넘는 417만 6192표의 막대한 득표수를 얻으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동방신기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그룹으로 그 중에서도 영웅재중은 ‘절대 미남’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동방신기의 일거수일투족이 중국 언론에 그대로 보도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다.

2위는 전 F4 멤버인 대만 톱스타 언승욱(옌청쉬, 372만 9697표)이 차지했으며 역시 동방신기의 멤버인 유노윤호가 352만 8148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또한 8위에는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201만 1054표)이 뽑혔다. 현재 중국 종합 뉴스 사이트 ‘국제재선’이 한류 스타 달력을 제작하여 독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가운데 한경이 2008년의 첫 달인 1월 표지모델로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어서 중국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 스타로는 임지령(5위)과 주유민(6위), 정원창(9위), 오존(10위) 등이, 일본 스타로는 카메나시 카즈야(4위), 야마시타 토모히사(7위)가 각각 아시아 미남으로 이름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