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이승기, 마지막까지 `반짝반짝`

  • 등록 2012-05-25 오전 1:17:50

    수정 2012-05-25 오전 1:17:50

▲ 하지원, 이승기(사진=‘더킹 투하츠’ 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하지원, 이승기 두 사람의 연기가 마지막까지 빛났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가 24일 20회로 종방됐다. ‘더킹 투하츠’는 하지원, 이승기의 결혼으로 해피엔딩됐다.

이날 ‘더킹 투하츠’는 미국의 북한 공격 예고로 남북이 전쟁의 위기까지 치달았다. 드라마는 하지원, 이승기 두 사람의 결혼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하지원이 이승기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후반까지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이를 가능케 한 건 두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에 있었다.

‘더킹 투하츠’는 비록 시청률에서 기대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배우들은 방송 내내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원은 역시였고 이승기는 배우로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원은 북한 여장교 역할로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북한말 사용은 물론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겸비한 매력적인 여성으로 김항아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김항아를 가리켜 하지원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고 얘기되는 이유다.

이승기는 이번 작품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그는 이재하를 통해 철부지 왕자에서 의젓한 왕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덩달아 자신도 배우로서 성장했다. 전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까지 좋은 이미지를 보였다면 이번 ‘더킹 투하츠’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였다는 평가다.

연출자 이재규 PD도 두 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하지원은 짧은 순간에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감정들을 눈으로 표현해낸다. 드라마를 촬영하면 할수록 하지원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슴에 담은 채 주어진 역할을 표현하는지 놀라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승기는 정화된 물처럼 맑은 머리와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배우다. 날이 거듭할수록 깊어지고 변하가는 이승기를 볼 수 있어서 연출자로서 더 없이 행복했다. 이승기에게서 성숙한 배우의 힘이 느껴지기 시작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김선아, 이장우, 박건형, 임수향 출연의 ‘아이두 아이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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