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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폭스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 일리노이 북부 윌 카운티의 한 민가에서 태아 시신 2246구가 발견됐다.
해당 장소는 낙태전문 의사 울리히 클로퍼가 살던 곳으로, 그는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태아 시신들은 보존 처리가 되어있었다. 이들에 대한 낙태 시술이 그 집에서 이뤄졌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클로퍼는 인디애나주의 한 낙태시술 의원에서 근무해왔다. 하지만 주 정부가 병원의 면허를 2015년에 취소하면서 병원은 문을 닫았다.
경찰은 발견된 태아 시신들을 인수했으며,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