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1/3' 하슬 "가수의 길 만들어준 건 음악선생님"

  • 등록 2017-03-12 오전 7:00:00

    수정 2017-03-12 오전 7:00:00

‘이달의 소녀 1/3’ 하슬(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악 선생님의 청소년가요제 출전 추천이 고교생이었던 소녀의 인생에 전환점이 됐다.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 ‘이달의 소녀 1/3’로 활동을 시작하는 멤버 하슬(21)의 이야기다.

하슬은 성악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하지만 고3이었던 지난해(미국에서 1년 공부를 하고 돌아와 졸업이 늦었다) 음악 교사가 청소년가요제에 출전해보라는 권유를 했다. 입상은 못했지만 지금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연습생으로 캐스팅이 됐다.

하슬은 “초등학생 때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 즐겁다고 느꼈다. 그게 꿈이 됐다”며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더라도 팝페라 등 대중음악과 중간점을 찾아 꿈을 펼치려 했다. 가수가 되는 것에 고민은 없었다”고 말했다.

1년여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이달의 소녀 멤버로 발탁됐다. 하슬은 “나보다 실력이 좋은 연습생들이 많아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멤버로 선발됐을 때 펑펑 울었다. 뮤직비디오 촬영하러 가기 전날까지 ‘나 데뷔하는 거 정말 맞느냐’고 스태프에게 물어봤다”며 당시의 감격을 전했다.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살아야 한다’며 응원해주는 아버지가 든든한 후원자다. 노래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겠다는 게 가수로서 목표다. 하슬은 이달의 소녀 1/3 멤버로 유닛 앨범 타이틀곡 ‘지금, 좋아해’로 12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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