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딸이 아내를 닮았으면"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 출연
  • 등록 2018-10-08 오전 7:12:05

    수정 2018-10-08 오전 7:12:05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동건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건은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건은 “원래는 현장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요즘은 쉬는 시간에 전화기를 보고 영상통화 하거나 사진을 본다. 그런 순간 아빠가 됐구나 실감한다. 관심사가 온통 아이에게 있다”고 말했다.

아빠를 닮았냐는 질문에 이동건은 “눈이 처진 게 닮았다”며 “아이를 안고 밖에 나가면 아빠 닮았다고 말해 준다. 기분 좋다”며 웃었다. 이어 “눈 하나 닮은 것으로 만족한다. 나머지는 다 전부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딸과 함께 아내 조윤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해 가을 결혼했고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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