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타이틀리스트 'Pro V1&Pro V1x 옐로우' 선보여

  • 등록 2019-03-20 오전 6:00:00

    수정 2019-03-20 오전 6:00:00

타이틀리스트 Pro V1 & Pro V1x 옐로우 골프볼.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전 세계 투어 사용률 1위를 자랑하는 ‘Pro V1 & Pro V1x’ 골프볼의 2019년형 ‘하이 옵틱 옐로우’ 모델을 출시한다.

Pro V1 & Pro V1x 옐로우 모델은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을 사용하는 투어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요구에서 출발해 오랜 연구 개발과 투어 시딩, 검수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우레탄 커버를 직접 배합해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는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기존 우레탄 커버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시성(눈에 띄는 정도) 높은 옐로우 골프볼로 만들었다.

PGA 투어에선 버바 왓슨이 이 골프볼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왓슨은 지난 1월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옐로우 골프볼로 경기했다. 왓슨은 “기존 Pro V1x로도 좋은 경기를 해왔지만 이번 2019년형 볼은 스피드가 더 빠르고, 내가 원하는 대로 구사할 수 있다”며 “쇼트게임 퍼포먼스가 뛰어나서 정말 마음에 든다. 게다가 밝은 옐로우 색상이 눈에도 잘 띈다”고 사용 소감을 말했다. 왓슨과 함께 카일 존스, 로리 사바티니 등이 옐로우 골프볼을 사용하고 있다.

색깔이 추가됐으나 성능에는 변함이 없다. 타이틀리스트는 “Pro V1과 Pro V1x 옐로우 모델은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롱게임 스핀을 통해 더 긴 비거리와 일관된 볼비행을 제공한다”며 “또한 ‘드롭 앤 스톱’ 기술로 뛰어난 쇼트게임 컨트롤과 부드러운 타구감, 길어진 내구성의 토털 퍼포먼스를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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