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타인’, 개봉 18일만에 400만 돌파…"키티 인증샷"

사진=필름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1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누적관객수 402만442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은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유일하게 4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역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인증샷도 함께 공개됐다. ‘완벽한 타인’에서 웃음을 안긴 캐릭터 키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중 태수(유해진 분)와 영배(윤경호 분) 의 비밀스런 대화에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