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세월이 지날수록 연기에 대한 욕심 커져"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염정아의 ‘마리끌레르’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염정아는 영화 ‘미성년’의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유독 긴장되었던 첫 촬영의 기억과 ‘김윤석’ 감독이 앞으로 감독으로서 더 빛이 날 것이라는 확신에 대해 말했다.

또한 함께 한 배우들과의 호흡과 시나리오, 감독의 연출이 모두 좋아 매일 현장에 가고 싶을 만큼 좋았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세월이 지날수록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얼굴에 드러나는 세월의 흔적이 두렵지 않으며 앞으로 더 오랫동안 더 많은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를 잘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염장아는 남편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를 연기하며 지난 작품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