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40대 같다”…외모 지적 악플에 강민경이 남긴 글

다비치 멤버 강민경 (사진=다비치 공식 SNS)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다비치 강민경(29)이 외모를 지적하는 악성 댓글에 쿨하게 대처했다.

강민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함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지만, 한 누리꾼은 “갈수록 40대 같아 보인다”며 외모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강민경은 이 글을 쓴 누리꾼의 계정을 언급한 뒤 “감사합니다. 저희 노래가 더욱 깊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할게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의 의연한 대처에 팬들은 “악플 신경쓰지 마라”, “현명하다”, “멋있게 대응했다”라며 강민경을 응원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17일 새 디지털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매했다.

(사진=강민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