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고졸검정고시 합격 대입도전...승리와 희비 엇갈려

  • 등록 2008-05-24 오전 11:27:35

    수정 2008-05-24 오후 5:02:19

▲ 빅뱅의 대성(사진 왼쪽)과 승리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빅뱅의 대성이 올해 대입 도전을 위해 치른 고졸검정고시에서 합격해 대학 진학의 기회를 잡았다. 한편, 같은날 함께 시험을 치른 승리는 안타깝게 고배를 마셔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처지가 됐다.

대성과 승리는 지난 4월13일 2008년도 제 1회 고졸검정고시에 응시했고, 한달 후인 지난 13일 희비가 엇갈린 시험 결과를 통보받았다. 승리보다 한 살 위인 대성은 시험에 합격해 올해 대학진학의 기회를 잡은 반면, 콘서트 준비에 뮤지컬 연습까지 겹쳐 검정고시에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승리는 안타깝게 떨어진 것.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시험에 합격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시험에서 떨어진 승리가 낙담하거나 좌절한 상태는 아니다"며 "이번 시험에서 떨어진 대신 뮤지컬 '소나기'에 출연하며 또 다른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고졸검정고시에서 합격한 대성은 내년 대학진학을 목표로 대입준비에 나설 예정이며, 승리는 올해 가을께 있을 2008년도 제 2회 고졸검정고시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하기 전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다니던 고등학교를 과감히 자퇴했다. 당시 대성과 승리 각각 고2, 고1 때의 일로 학업 대신 음악을 택한 이들은 지난해 '거짓말'로 일대 파장을 일으키며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섰다.

이들의 의미있는 '중졸학력'은 지난해 유명인사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잇따라 불거지며 잔잔한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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