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귀경길, 출발 최적 시간은 언제?

귀경길, SKT ‘24일 아침이나 25일 밤’-카카오 ‘24일 밤’
  • 등록 2018-09-22 오전 12:01:00

    수정 2018-09-22 오전 12:01:00

(사진-SK텔레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차량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언제쯤 출발해야 교통체증이 덜 할지가 큰 관심사다.

지난 19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서비스하는 SK텔레콤(017670)과 카카오모빌리티는 명절 연휴 기간 교통상황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 때 비교적 차가 덜 막힐 귀성·귀경 시간대를 예측했다.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 때 서울에서 부산이나 광주로 가려면 22일과 23일 오후 3∼4시 이후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다.

서울→부산 하행선은 24일 오전 9시부터 교통량이 급증해 오전 11시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24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할 경우 8시간 4분이 소요될 것으로 SKT는 분석했다. 서울→광주 하행선은 23일 오후 11시에 출발하면 3시간 10분, 24일 오후 1시에 출발하면 5시간 32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내비’를 서비스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부산 구간은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서울→광주 구간은 오후 6시 40분 출발이 약 3시간 30분 걸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분석했다.

귀성길은 서울→부산 구간은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서울→광주 구간은 오후 6시 40분 출발이 약 3시간 30분 걸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대전은 이날 오후 7시 40분, 서울→대구와 서울→울산은 오후 7시경에 출발할 것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천했다.

귀경길의 경우 SK텔레콤은 24일 오전 8시 이전 또는 25일 저녁 8시 이후나 26일 출발을 추천했다. 부산→서울의 경우 24일 오전 8시∼오후 4시 차량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출발할 경우 평상시보다 약 2시간 40분 많은 8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광주→서울 구간은 24일에는 오전 11시, 25일은 오후 1시에 교통량이 최고치에 다다를 전망이다. 25일 오후 1시에 출발하면 6시간 4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SKT는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8시에 출발하면 부산→서울 구간은 약 4시간 40분, 광주→서울 구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려 가장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서울은 오후 8시, 대전→서울과 울산→서울은 오후 9시 출발을 추천했다.

서울 방면 도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께 정체가 가장 심하고, 오후 6시 이후 남부권부터 교통량이 점차 줄어 오후 11시 이후에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두 회사 모두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도로가 양방향으로 막히며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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