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쌍끌이 흥행

  • 등록 2018-11-12 오전 7:37:30

    수정 2018-11-12 오전 7:37: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신작에 공세에도 끄떡없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휴대폰 게임에 의한 예측불허 상황을 그린 ‘완벽한 타인’과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11일 각각 36만명, 31만명을 동원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는 12일간 순위 변동 없이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누적관객은 ‘완벽한 타인’ 337만명, ‘보헤미안 랩소디’ 184만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현실 밀착 소재를 통해 인관 관계의 민낯을 드러내는 스토리로 공감을 얻고 있으며,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명곡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영화의 뒤를 이어 마동석 김새론 주연의 ‘동네 사람들’이 9만명(누적관객 35만명)으로 3위으로 차지했다. 30여년 만에 리메이크 영화로 돌아온 ‘여곡성’은 이날 1만여명(누적관객 5만명) 동원에 그치며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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