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베스트셀러 ‘검은콩’… 계란·솔잎도 예방효과

탈모에 좋은 음식은
  • 등록 2019-03-12 오전 12:03:00

    수정 2019-03-12 오전 12:03: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성 기피 1순위가 탈모로 나타났다. 그만큼 탈모는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요소다. 탈모를 겪는 이들의 경우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으며 바깥 외출조차 기피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탈모는 유전적 원인의 선천적 탈모, 환경적 원인의 후천적 탈모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더불어 스트레스 및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습관, 환경오염에 의한 외부자극, 노화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20대 젊은 층에서도 외부 요인으로 인해 탈모를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 올바른 습관을 통해 탈모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는 식이요법을 꼽을 수 있다. 평소 두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잘 먹는다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따로 음식을 가릴 필요는 없지만 과일, 채소, 곡류,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반면 육류, 지방분, 당분, 염분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버터 등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은 콩, 계란, 솔잎, 석류 등을 꼽을 수 있다. 검은 콩은 모발형성 및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검은 콩은 단백질이 약 40%를 차지하고 탄수화물(35%), 지질(20%), 비타민(5%), 칼슘, 레시틴, 이소플라본 등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E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한 검은 콩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 및 대사를 돕는다. 또 모발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이 함유돼 두피 건강에 좋을 수 있다.

계란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며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이루도록 돕는 비오틴(비타민H)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건선, 탈모증, 비듬, 지루성피부염 등을 개선한다. 단단한 손톱 및 건강한 모발이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솔잎은 비타민A·C·K, 엽록소,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예방 음식으로도 효과가 좋다. 석류는 여성호르몬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이다. 석류에 포함된 천연 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과 매우 흡사하다. 수분이 83.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모발이식센터 원장은 “탈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탈모 예방뿐 아니라 두피 건강에도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다만 탈모의 경우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및 검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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