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깨기]‘만약에’부터 ‘This Christmas’까지, ‘믿듣탱’ 리스트

  • 등록 2017-12-16 오전 7:00:00

    수정 2017-12-16 오전 7:00:00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태연이 연말을 맞아 음원차트를 흔들었다. 지난 12일에 공개한 겨울 앨범 ‘This Christmas Winter is Coming’의 타이틀곡 ‘This Christmas’가 국내 음원차트를 포함해 전 세계 10여 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하는 음원마다 정상에 올려놓은 ‘음원퀸’의 저력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보컬이자 솔로 가수인 그는 작은 체구가 무색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성공적인 디스코그래피를 잇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을 향해 ‘독보적 보컬리스트’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보다 더 적확한 수식어는 없다. ‘믿듣탱’은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뜻으로 그가 내놓는 음악을 향한 신뢰감의 표시다.

△‘탱스트’를 아시나요

‘탱스트’는 태연의 별명인 ‘탱구’와 OST의 합성어다. 드라마 OST를 부를 때마다 화제가 되자 팬들이 지었다. ‘만약에’ ‘들리나요’ ‘사랑 그 한마디’ ‘가까이’ 등이 대표적이다. 감정선을 잘 살리는 태연의 보컬 컬러가 OST에 아주 적합하다는 방송가의 평가다. 그를 ‘OST퀸’으로 올려준 곡 ‘만약에’는 2008년에 방송한 KBS2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삽입곡이다. 이 곡의 성공으로 당시 데뷔 2년차였던 태연은 단숨에 톱 보컬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후 태연은 굵직한 작품에 OST로 참여했다. 드라마가 흥행에 실패하더라도 태연이 부른 OST는 성공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I’

태연은 2015년 10월 7일 곡 ‘I’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이다.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은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와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 유투브 조회수 1억을 돌파했다. 공개 한지 1년 반만이다. 이후 태연은 ‘Why’ ‘11:11’ ‘Rain’ 등 히트곡을 쏟아냈다.

△아주 특별한, 태연의 콘서트

태연은 2015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브랜드 The AGIT의 일환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인 후 매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페르소나’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투어를 벌였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홍콩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솔로 여가수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그의 진가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The Magic of Christmas Time’에서 다시 접할 수 있다. 발표한 캐럴 ‘This Christmas’를 비롯해 겨울 앨범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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