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동건, 딸 사진 공개에 "부모로서 원치 않아.. 삭제 요청"

  • 등록 2018-12-10 오전 8:25:29

    수정 2018-12-10 오전 8:25:29

조윤희 이동건 딸 사진 공개에 삭제 요청. 사진=김청경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사진이 SNS를 통해 노출된 가운데 사진 삭제를 정중히 요청했다.

조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화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며 “사진이 더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달라. 리그램해서 사진 올린 분들께 정중히 삭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는 딸 로아를 위해 돌잔치를 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원장은 자신의 SNS에 “조윤희&이동건 예쁜 딸 이로아의 첫돌잔치 엄마보다 더 예쁜 요정미모 로아의 첫 생일을 축하해~ 지혜롭고 아름다운 선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원하며 주님의 사랑이 함께하기를”이라며 조윤희 부부 딸 돌 잔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해당 사진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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