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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트렙은 동타를 이룬 케빈 키스너(미국)를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015년 RSM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키스너는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연장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단독 3위에는 18언더파 264타를 친 캐머런 트링갈(미국)이 이름을 올렸고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잭 존슨(미국) 등과 16언더파 266타 공동 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