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친구 사촌동생"

  • 등록 2018-10-18 오전 7:38:27

    수정 2018-10-18 오전 7:38:27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오창석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화면을 게재했다. 그는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한다”며 “부디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PC방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이날 피의자는 21세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그를 무참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석이 소개한 국민청원은 피의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으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고 있다. 지난 17일 청원이 시작돼 1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20만142명이 청원에 동의, 청와대 답변 조건(30일간 20만명 이상 참여)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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