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배정남의 반전 매력…#재봉틀 #벨 아빠 #구제쇼핑

  • 등록 2018-10-22 오전 8:42:07

    수정 2018-10-22 오전 9:45:22

(사진=SBS ‘미우우리새끼’)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우새’ 배정남이 넘치는 상남자 포스와 달리 정 많고 따뜻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아들로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빈티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는 패션모델답게 집안 곳곳에 다양한 패션 소품과 의상이 가득했다. 특히 집안에 재봉틀까지 갖추고 있어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개성 가득한 집에서 상남자 배정남의 첫 일과는 반려견 ‘벨’의 눈꼽 떼주기였다. 그는 부산 사나이답게 거친 말투와 사투리를 썼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다. 이를 본 엄마들은 “참 좋은 사람”이라며 배정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사진=SBS ‘미우우리새끼’)
이후 배정남은 한껏 멋을 부린 채 구제 옷가게를 찾아갔다. 그는 옷을 고르며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고, “보물창고, 완전 궁궐이다”라고 말하며 쇼핑에 빠졌다.

이를 본 서장훈은 “지금 배정남 씨가 입은 저 옷도 제가 입으면 빚 받으러 온 사람 같을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배정남은 군용 방한복을 발견 “대박, 심봤다”며 깔깔이를 득템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그는 “사방을 둘러봐도 옷으로 가득찬 옷 산더미에서는 특유의 부산 사투리로 ”쥑이네(최고네), 정상까진 못 찍을 것 같은데“라면서 매의 눈으로 ”겟“이라 외치며 패션왕답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지하게 쇼핑홀릭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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