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여지도' 최대 위기 봉착...아마추어 최강팀 만났다

  • 등록 2018-11-08 오전 6:57:53

    수정 2018-11-08 오전 6:57:53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안양을 방문한 대농여지도 팀이 제대로 된 강팀을 만났다. 국내 아마추어 최고 수준의 팀을 맞닥뜨린 대농여지도 팀 선수들의 얼굴엔 이전 경기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이 어렸다.

‘맘스터치’가 후원하는 KBL레전드팀 ‘대농여지도’가 경기도 안양을 방문해 아마추어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앞선 경기 중고등부 팀을 여유있게 꺾고 신바람을 탄 대농여지도 팀은 안양 일반부 우승팀 ‘아울스’를 상대로 2번째 경기를 펼쳤다.

실제로 상대한 ‘아울스’ 팀의 전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대농여지도 팀 선수들에 못지않은 탄탄한 피지컬과 놀라운 테크닉을 앞세운 수준 높은 플레이로 수차례 관중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경기 초반 미소를 띤 채 경기에 임했던 대농여지도 팀 선수들의 표정도 시간이 지날수록 진지하게 바뀌었다. 그만큼 ‘아울스’팀은 강했다.

경기 중반까지 10-10으로 팽팽하게 맞선 승부의 추는 후반 들어 ‘아울스’ 팀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대농여지도 팀이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 ‘’팀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내외곽에서 잇따라 점수가 나오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결국 ‘아울스’ 팀의 위닝샷을 마지막으로 승부는 21-14로 ‘아울스’ 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아울스’ 팀 전상용 선수는 “레전드 선수들이고 경기 뛰는 것만해도 영광이었는데 즐겁게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났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쉽지 않겠다는 예상은 했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팀이고 대농여지도는 결성한지 얼마 안 된 팀이어서 해볼만하겠다는 생각도 했다. 7-3으로 이길 것이라고 우리끼리는 생각했다.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승준이형 동준이형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 일정이 빡빡한데 다치지 말고 남은 일정 잘 했으면 좋겠다. 농구인으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대농여지도 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농여지도와 아울스의 경기는 ‘뽈인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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