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야간개장'만 출연하면 남편 류수영과 싸워" 웃음

  • 등록 2018-12-18 오전 12:20:00

    수정 2018-12-18 오전 12:20:00

(사진=SBS 플러스 ‘야간개장’)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이 또 한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야간개장’ 출연에 대해 “남편과 방송을 보고 싸웠다”며 남편 류수영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류수영이 ‘최수종을 위협하는 소문난 사랑꾼’이라고 소개됐는데 내가 웃음으로 답하지 않았나. 이 장면에서 류수영이 ‘너 그러면 어떡하냐고, 같이 죽자는 거냐’고 그랬다”며 “좋은 애기만 하고 오라고 그러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하선은 “이상하게 ‘야간개장’에만 나오면 류수영과 싸운다. 촬영 전날 또 싸웠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류수영의 좋은 점을 묻는 성유리의 질문에 “좋은 점...”이라고 잠시 고민하다가도 “다시 태어나도 류수영 씨와 다시 결혼할 것 같다”며 훈훈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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