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3시리즈 파리모터쇼에 앞서 디자인 공개

  • 등록 2018-09-22 오전 1:05:00

    수정 2018-09-22 오전 1:05:00

BMW 차세대 3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차세대 3시리즈(G20)를 오는 10월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

공식 데뷔에 앞서 BMW 공식 홈페이지에는 차세대 3시리즈의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LED 시그니처를 포함한 일부 전면 디자인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차세대 3시리즈는 상위 모델인 5시리즈의 디자인이 반영된 모습이다.

BMW는 지난 8월 차세대 3시리지의 일부 사양을 공개한 바 있다. 10mm 낮아진 무게중심과 55kg 줄어든 공차 중량, 전후 50:50의 무게배분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BMW 차세대 3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기본형 모델은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이상적인 밸런스를 목표로 한다. 반면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한 모델에는 강성이 20% 강화된 서스펜션을 통해 기존 3시리즈 대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차세대 BMW 340i에는 B58 3.0리터 직렬 6기통 신형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될 예정이다.

BMW 차세대 3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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