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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 2년 차 새신부 조윤희가 등장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7년 결혼에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뒀다. 이날 드라마 속 실제 인연이 된 두 사람을 엄마들이 부러워하자 조윤희는 “파트너와 결혼할지 상상 못했다,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다”면서 인연을 신기해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남편 같은 스타일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잘생긴 남자 부담스러웠다”면서 “따뜻하게 동물 좋아하는 느낌의 남자가 이상형, 처음엔 차가운 이미지였다. 하지만 예의바르더라. 잘 안 맞는다 생각했지만 친해져 보니 비슷한 부분 많았다”며 남편애를 드러냈다.
이어 조윤희는 “임신하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같이 겪어내니 더 가까워졌다. 이 사람은 평생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또 한 번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