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노영민 24억-임종석 6억-김현철 51억

인사처 공직자윤리위, 전·현직 68명 재산 공개
  • 등록 2019-04-26 오전 12:18:58

    수정 2019-04-26 오전 12:18:58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철 전 대통령 경제보좌관.[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전·현직 청와대 인사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억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6억원,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은 50억원을 신고해 격차를 보였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2월1일까지 임면된 전·현직 재산공개대상자(68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26일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47명의 평균 재산은 14억9400만원이었다.

노영민 실장은 23억8464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전년보다 2억2882만원 증가했다. 충북 청원군 토지, 서울 반포동·충북 청주시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예금도 12억4072만원으로 일부 증가했다.

임 전 실장 재산도 전년보다 1억4220만원 증가했다. 배우자 소유의 서울 은평뉴타운 아파트 가액이 5억800만원으로 전년(4억4400만원)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예금은 본인, 배우자, 장녀 명의로 총 2억127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의 경우 2006년식 그랜저를 팔고 2016년식 싼타페를 구입했다.

김 전 보좌관 재산의 1022만원 감소했지만 50억원대를 유지했다. 김 전 보좌관은 청와대 재직 시절 장하성 전 정책실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았다.

이번에 김 전 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09.00㎡), 양천구 목동의 상가 건물(104.86㎡) 등 부동산 14억7769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35억4667만원을 신고했다. 양천구 목동 상가를 임대한 채무와 골프클럽 회원권은 각각 3000만원이었다.

이외에도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은 6억9193만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9억1959만원,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은 14억5885만원,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은 15억5021만원을 신고했다. 한병도 전 정무수석비서관은 6억544만원,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3억8756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44억1987만원, 최병호 부산대 교수는 37억7719만원,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27억629만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23억9711만원을 신고해 상위권에 포함됐다. 퇴직자 중에선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 원장이 40억3679만원,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전 원장이 38억7641만원으로 재산이 많았다.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6억7108만원), 김회정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5억9737만원), 이성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3억724만원), 김중열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3억8479만원),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3억3595만원)이 현직 재산공개자 중 재산이 적은 편이었다.

남요원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3033만원),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2억1929만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2억4714만원)이 퇴직 재산공개자 중 하위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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