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세습 논란 다뤄…최고 7.6% 치솟아

  • 등록 2018-10-10 오전 8:15:42

    수정 2018-10-10 오전 8:15:42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PD수첩’이 명성교회 세습 논란의 이면을 조명했다.

9일 오후 방송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시청률 6.5%, 최고 시청률 7.6%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PD수첩’이 기록한 시청률 중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 기록한 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PD수첩’에서는 교회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 예장통합 소속의 명성교회가 최근 부자 세습을 강행하며 논란이 된 이면,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삼환 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명성교회를 물려주려 했던 ‘불가피한 사정’을 다뤘다.

명성교회는 등록교인 10만 명, 연간 헌금 400억으로 세계 최대 장로교회. 교인들이 뜻을 모아 낸 헌금, 그리고 선교비에 대해 출처가 불분명한 지출, 거기에 교인들을 통해 거액의 외환을 해외로 빼돌렸고, 막대한 부동산까지 보유했다는 것이 ‘PD수첩’의 주장이었다. 교회가 가진 재산과 김삼환 목사 개인이 보유한 부동산, 그에게 흘러 들어간 돈에 대한 여러 교인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취재 과정에 김삼환 원로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명성교회를 찾아갔지만 이를 제지하려는 이들과의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PD수첩’은 매주 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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