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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릴 2018 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MLB 월드시리즈 선발로 출전하는 류현진은 이날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수비 포지션부터 타순까지 24일 1차전(4-8 패배)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브라이언 도저(2루수)와 저스틴 터너(3루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데비이드 프리즈(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가 중심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1차전 승리를 따낸 보스턴은 무키 베츠(우익수)-앤드루 베닌텐디(좌익수)-스티브 피어스(1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산더르 보하르츠(유격수)-라파엘 데버스(3루수)-이언 킨슬러(2루수)-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중견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