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마미손' 나 아냐..소송은 안 하지만 잘 됐으면"

  • 등록 2018-11-15 오전 8:10:35

    수정 2018-11-15 오전 8:16:35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미스터리 래퍼 ‘마미손’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최근 복면가수로 유명세를 탄 래퍼 마미손과 엮이는 것에 대해 “저랑 관련이 없는데 자꾸 엮이더라. 사람들이 SNS에 댓글도 단다”고 말했다. 현재 대중은 복면 래퍼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

이에 매드클라운은 “(마미손이) 의도적인 것인지 허술하게 흘리는 건지 잘 모르겠다. 명확한 증거를 흘리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매드클라운은 “행사도 했냐”라는 질문에 “마미손과 랩스타일이 비슷해서 개인기로 해봤는데 좋아하더라. 자주 하고 있다”며 “마미손의 음악 스타일이 키치하고 발랄하고 번뜩이는 무언가가 있다. 마미손이 열심히 사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쟤도 참 힘들게 산다”라고 말했고, 윤종신 역시 “소송 걸 생각 없냐. 마미손 급습하면 안 되냐”라고 거들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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