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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류덕환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명성그룹의 법무팀 변호사 우도하 역을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다. ‘앵그리 맘’의 김반디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 페스티벌-터닝 포인트’와 ‘군주-가면의 주인’을 연출했던 박원국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