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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15일 오전 7시 8분쯤 경찰 출석 21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전날(14일) 오전 10시부터 경찰 조사를 받은지 21시간 만이다.
조사를 마치고 포토라인에 선 정준영은 “조사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렸다.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은 2015년부터 약 10개월 동안 빅뱅 전 멤버 승리 등 동료연예인과 지인 8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