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우 "JYP 오디션 합격했지만…"③

  • 등록 2010-04-30 오전 8:48:39

    수정 2010-04-30 오전 10:11:42

▲ 제국의 아이들 하민우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남성 9인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오디션에 합격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근 이데일리SPN과 만난 하민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JYP 오디션에 통과했다. 2PM 멤버로 활동하는 장우영이 뽑힌 공채 1기 오디션에는 탈락했지만 이후 JYP에서 관심이 있다며 따로 연락이 왔고 비공개 오디션을 봐 합격 연락을 받았다.

하민우는 "어렸을 때부터 JYP에 꼭 들어가고 싶어 JYP에만 여러 번 시험을 봤다"며 "하지만 JYP 오디션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문)준영이 형의 추천으로 스타 제국에 오디션을 봐 통과했고 일주일 정도 연습을 한 상황에서 JYP에서 연락이 왔는데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워낙 가고 싶었던 곳이라 고민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준영이 형 등 여러 사람과의 의리를 저버릴 수 없어 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대선 수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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