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하락한 7471.75로 장을 마쳤다. 영국 집권 보수당 내 브렉시트(Brexit) 강경론자들이 브렉시트 추가 연기 및 유럽의회 선거 참여 결정에 반발해 테리사 메이 총리 불신임을 다시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정국의 불안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상승한 1만2313.16을 기록하며 장이 끝났다.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보여주는 4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99.2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