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나온 여자' MBC 대학가요제 대상

  • 등록 2009-09-26 오전 2:30:03

    수정 2009-09-26 오전 2:30:03

▲ 제3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군계무학"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대나온 여자"(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제 3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여성 듀오 ‘이대나온 여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 3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이대나온 여자'는 '군계무학'(작사 오예리,작곡 오예리)으로 본선에 오른 13개팀 중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나온 여자’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에 다니는 오예리(보컬)와 서아현(피아노)로 구성된 팀. '이대나온 여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학가요제 선배들이 주는 특별상을 함께 수상해 총 2관왕에 올랐다.

금상은 ‘아프리칸 찰리’(작사 황여중, 작곡 이상호)를 부른 경북대학교 의류학과의 황유정이 수상했다. 황유정은 금상과 함께 네티즌 인기상을 받았다. 은상은 'One Night Fiesta'(작사 김영득·작곡 김영득)를 부른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김영득이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기악과 지익환은 '좋겠다'(작사 지나현·작곡 지나현)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효리와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MBC 대학가요제'에는 이들을 비롯해 총 13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출전팀들은 보사노바, 재즈, 트로트, 록,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또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히트곡 '싸구려 커피'와 활주로의 '탈춤' 등을 편곡해 불렀고, 싸이도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실제 대학생인 SG워너비-다비치 연합팀은 대학가요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빠밴드'가 특별팀 자격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라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히트곡인 '그대에게'와 '나 어떡해'를 라이브로 불러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학가요제' 본선에 오른 13개 팀이 주인공이라는 원칙하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3년 대학가요제 역사상 최초로 사전 쇼케이스를 열고 기성 가수 등을 편곡 멘토링에 참여시키는 등 변화를 도모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은 MBC PD 출신인 주철환 전 OBS사장과 샌드페블즈의 여병섭, 시인 안도현, 가수 조정희, 가수 윤종신, 가수 이승열, 김태호 MBC PD, 크라잉넛의 보컬 이성우, 가수 호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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