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유이, 최수종 정체 알았다…40% 정조준

  • 등록 2018-12-10 오전 9:37:34

    수정 2018-12-10 오전 9:37:34

사진=‘하나뿐인내편’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하나뿐인 내편’이 다시 35% 시청률을 넘었다.

지난 9일 방송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51,52회는 전국 기준 31.3%, 36.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9,50회가 기록한 26.2%, 30.8%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란(유이 분)은 28년 만에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아내고 충격에 사로잡혔다. 친구 유진(임지현 분)의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을 통해 친아버지의 존재에 거듭 의구심을 품던 도란은 금옥을 찾아 자신의 친아버지에 대해 물었다. 당황한 금옥은 둘러댔지만 불편한 마음은 감추지 못했다. 결국 갑작스러운 위암 판정에 도란에게 친아버지인 강수일(최수종 분)의 존재를 알렸다.

수일이 묶고 있는 방을 찾은 도란은 그가 쓰던 칫솔을 가져다 유전자감식을 의뢰했다. 99.9%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검사결과를 받아들며 아연실색했다.

자신의 방에 도란의 머리끈이 떨어져있음을 이상하게 여긴 수일은 자신의 칫솔이 사라진 점, 갑작스레 딸의 존재를 묻는 도란 모습 등을 떠올리며 혹시 도란이 자신을 알아본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했다.

제작진은 “수일은 물론 도란 역시, 28년 만에 친아버지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면서 스토리 전개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다” 며 “수일-도란 부녀의 애틋한 사연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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