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골프의 계절 맞아 출시된 미즈노·스릭슨·젝시오 새 아이언

  • 등록 2019-03-20 오전 6:05:00

    수정 2019-03-20 오전 6:05:00

미즈노 JPX919 포지드 아이언(왼쪽부터), 스릭스 Z-포지드 아이언, 젝시오 크로스 아이언. (사진=미즈노, 스릭슨, 젝시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바야흐로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맞아 클럽 브랜드에서 성능을 더욱 보강한 아이언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아이언의 핵심 키워드는 균형 잡힌 퍼포먼스다. 아이언의 기본인 방향성과 타구감은 물론 거리, 디자인 등을 고려해 만든 신제품들이 대거 용품 시장에 나왔다.

‘아이언의 명가’로 불리는 미즈노는 JPX919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고밀도 ‘1025 보론 연철강(S25CB)’ 소재로 만들어진 JPX919 포지드 아이언은 특허 기술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공법이 적용돼 남다른 타구감을 자랑한다. 또 헤드 솔 부위를 CNC 밀링(공구를 회전시켜 가공하는 방식)으로 정교하게 가공해 완성한 마이크로 슬롯(Micro Slot)을 채용하고 헤드 페이스 두께를 최소화하여 반발 영역을 확장시킴으로써 헤드 반발력을 높이고 관용성을 증가시켰다.

여기에 마이크로 슬롯으로 헤드에서 중량을 제거한 뒤 가장자리로 재분배함으로써 더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스윙을 쉽게 할 수 있게 하였다. 헤드의 힐 부분을 열어 제작해 안정적인 발사각을 내면서 적절한 비행 탄도 유지가 가능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세영과 지은희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 이정민, 김아림, 인주연 등이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홍순상과 문경준 등이 미즈노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다.

스릭슨의 Z-포지드는 머슬백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안함을 더한 아이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20C’ 카본스틸 단조 헤드로 제작된 Z-포지드 아이언의 디자인을 보면 얇은 탑라인과 콤팩트한 페이스 등 머슬백 아이언 고유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기능 면에서도 이전 세대 모델보다 좋아졌다. Z-포지드 아이언은 그루브를 깊게 하여 더욱 쉽게 스핀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투어 V.T솔을 적용해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하여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언제나 일관성 있는 임팩트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사용하는 아이언으로 유명한 젝시오는 비거리와 직진 성능에 특화된 젝시오 크로스 아이언을 새롭게 내놓았다. 아이언에서도 비거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탄생한 젝시오 크로스 아이언은 비거리를 편안하게 만들어 내는 젝시오 드라이버의 장점을 아이언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젝시오 크로스 아이언이 멀리 똑바로 공을 보낼 수 있는 비결은 ‘Speed Titan Face’를 적용해 압도적인 스피드를 만들어낸 덕분이다. 젝시오 크로스의 2mm 두께 페이스는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과 젝시오X의 각각 헤드 페이스 두께인 2.15mm, 2.25mm 보다도 얇아 높은 반발력을 만들어낸다. 페이스 뒷면 하단부터 토우를 감싸는 ‘스피드 그루브’를 적용하고 솔 부분에 ‘슈퍼 토우 웨이트(Super Toe Weight)’를 장착해 빠른 볼 스피드와 함께 공이 좌우로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똑바로 멀리 날아가는 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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