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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전설적인 록그룹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출신의 루 리드(67)가 전위 예술가 로리 앤더슨(61)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루 리드의 매니저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작고, 비 종교적인 방법으로 10명이 채 안되는 하객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졌다.
1960년대 결성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리더로 활약한 루 리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영화 ‘접속’에 그의 곡 ‘페일 블루 아이' (Pale blue eye)가 삽입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