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정준호, 김서형 멱살…19.9%로 자체 최고

  • 등록 2019-01-19 오전 8:26:53

    수정 2019-01-19 오전 8:26:53

사진 제공 = ‘SKY 캐슬’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KY캐슬’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SKY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17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9.9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회가 기록한 19.243%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주영(김서형 분)의 덫에서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딸 강예서(김혜윤 분)의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였기에, 이수임(이태란 분)의 간곡한 애원까지 외면했다. 김주영의 악행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 분)이 주영을 찾아가면서 살벌한 전개가 예고됐다.

김혜나(김보라 분)의 녹음파일을 통해 한서진은 김주영의 시험지 유출을 알게 됐다. 한서진은 예상 문제집과 기말고사 시험지를 비교해봤고, “틀림없이 김주영 그 여자가 혜나를 죽인 거야”라는 확신까지 생겼다. 하지만 예서의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이기에 황우주(찬희 분) 때문에 고통 받는 이수임에게도 사건의 전말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없었다. 김주영은 김혜나를 추락시키기 위해 게스트하우스 경비 박인규(한사명 분)를 매수했고, 거액을 건네 뒤처리까지 끝낸 상태였다.

혜나가 친딸임을 알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던 강준상은 윤여사(정애리 분)를 찾아갔다. “지 새끼인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며 “날 이렇게 만든 건 어머니라고요. 내일모레 쉰이 되도록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는 놈을 만들어놨잖아요”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한서진은 한서진 대로 예서를 서울의대에 합격시키라는 윤여사의 말에 이수임의 애원도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다.

우주에 대한 죄책감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예서는 혜나의 앵무새 열쇠고리를 통해 우주가 진범이 아니라는 걸 밝혀내겠다고 나섰다. 한서진은 그런 예서를 붙잡고 시험지 유출 정황을 밝혔다. “엄마가 얼마나 잘못하는 일인지 알아. 근데 예서야, 엄마 네 인생 절대로 포기 못해”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서진을 보며 예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들은 강준상이 곧장 김주영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네가 죽였어? 네가 혜나 죽였다며”라고 김주영을 몰아세우는 강준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SKY 캐슬’ 18회는 1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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