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설인아, 첫 등장부터 강렬…궁금증↑

  • 등록 2019-04-16 오전 8:30:32

    수정 2019-04-16 오전 8:30:32

사진 =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설인아가 지난 15일 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 5,6회에 첫 등장했다.

고말숙 역을 맡은 설인아는 레드 컬러의 강렬한 코트 차림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천덕구(김경남 분)와 오대리(김시은 분)가 감시하는 호텔방의 문을 열고 들어와 능수능란하게 호텔방 내부를 휘젓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고했다. 호텔 로비에서 마주친 천덕구와 실랑이를 벌이던 고말숙은 추파를 던지는 천덕구를 호신술로 단숨에 제압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말미 구말숙은 구대길(오대환 분)과 김지란(차정원 분)이 마주 앉은 정식집 프라이빗 룸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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