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독일·프랑스 ↓·영국 ↑..'혼조'

  • 등록 2019-01-22 오전 2:58:43

    수정 2019-01-22 오전 2:58:4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와 통상 환경 등을 신중히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인해 큰 등락 없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1만113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4867.78로 장을 마쳐 0.17% 내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31% 내린 3125.0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6970.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후퇴, 미·중 무역분쟁 해소 가능성 등의 여러 요인을 신중히 지켜보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3.7%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도 성장 전망치도 3.7%에서 3.6%로 0.1%포인트(p) 내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6%로 2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산 제품 구매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대미 무역흑자를 ‘제로’(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역분쟁 해소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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